분류 전체보기 (1095) 썸네일형 리스트형 왕방산 킬리만자로를 꿈꾸며..... 산 밑에서 태어나 산 밑에서 자랐던 탓이었을까? 나는 예나 지금이나 산을 좋아하고 내 삶도 산을 닮아가기를 원한다. 물론 현직에 있을 때도 틈틈이 많은 산을 오르내렸 지만 아무래도 그 때는 공직에 얽매인 처지라서 휴일 산행마저도 “비상근무”다 뭐다 하.. 수락.불암산 코스 복습(1-2코스) ☞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이 나도 나이 들면서 많은 것을 잃어가고 있다. 90고개를 넘기면서는 나를 위해 남기고 싶은 것은 다 없어진 것 같았다. 오직 남은 것 한가지가 있다면 더 많은 사람에게 더 큰 사랑을 베풀 수 있었으면 감사하겠다는 마음 뿐이다.☜ 이 글은 이 시대의 영원한 석학.. 서울둘레길 복습(1-1코스) 이미 3년 전에 완주한 바 있는 서울둘레길을 다시 걷게 되었다. 평소 운동이라고는 목(마시는)운동 밖에 하지 않는 아우들과 우연히 술자리에서 뱉었던 말이 씨가 되어 행동에 이르게 된 것이다. 사실은 나 역시 서울둘레길을 언젠가는 다시 걸어야 겠다고 마음 한구석에 새겨 놓 아 둔 터.. 월명산(시산제 산행) 오늘은 비 예보가 있었다. 물론 시산제가 열리는 충남 서천지역도 예외가 아니었다. 버스 4대가 이동하는 메머드급 시산제 행사에 비가 내린다면 보통 큰 일이 아니다. 제단 설치도 어려운 일이고, 행사 진행은 말할 것도 없고 하산 후 식사문제도 해결해야 할 크나큰 난제다. 모두들 비가.. 포항~울산구간(회양강변~ 진하해변~ 간절곶 나의 편지를 읽는 아직은 건강한 그대들에게~! - 이 건희 - 아프지 않아도 해마다 건강검진을 받아보고, 목마르지 않아도 물을 많이 마시며, 괴로운 일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는 법을 배우며, 양보하고 베푸는 삶도 나쁘지 않으니 그리 한번 살아보게나, 돈과 권력이 있다해도 교만하지 말.. 잠실 롯데월드 오늘은 대학원 동문들의 부부동반 송년모임이 있었다. 일단 롯데월드몰에서 가볍게 식사를 하고 롯데타워에 오르는 순서로 돼 있었다. 롯데타워가 시민들께 개방된지도 이미 상당한 세월이 흘렀건만 오늘에서야 오를 수 있게 되었다. 잔뜩 기대 를 갖고 전망대에 올랐지만 결과는 실망이었다. 요즘 한반도를 강타하고 있는 초 미세먼지 덕택에 전 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서울의 야경은 가시거리도 짧을 뿐 아니라 가까운 거리마저도 선명치가 않았다. ㅠㅠ 해파랑길(포항구간) (좋은 생각) 귀하다고 생각하고 귀하게 여기면 귀하지 않은 것이 없고 하찮다고 생각하고 하찮게 여기면 하찮지 않은 것이 없다. 예쁘다고 생각하고 자꾸 쳐다보면 예쁘지 않은 것이 없고 밉다고 생각하고 고개 돌리면 밉지 않은 것이 없다. (선 택) 빠른 선택이란 가까이 있는 것을 잡는 .. 서울둘레길 제8-1코스 임종을 앞둔 암 환자들이 가장 통렬하게 깨닫고 뉘우치는 삶의 덕목은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했더라면, 조금 더 겸손했더라면, 보다 많은 친절을 베풀었더라면, 죽도 록 일만 하지 않았더라면,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려고 노력했더라면, 건강을 소중히 여겼더라면, 가고 싶은 곳을 찾아 마.. 이전 1 ··· 3 4 5 6 7 8 9 ··· 1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