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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산행 사진첩/100대 명산

28. 두륜산

 

 

사진은 만일재와

만일재에서 올려다 본

노승봉의 모습이다.

 

이곳은 식사장소로 일품이다.

 

 

아래 사진은

노승봉에서 바라 본 가련봉과

두륜봉의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노승봉에서 내려다 본

평화스런 남해 바다의 모습이다.

 

 

노승봉에서 바라다 본

두륜봉으로 이어지는 암릉능선과

 

노송봉을 당차게 오르는

산악인들, 특히나 끝부분에

나타 난 이른바 개구멍이 이채롭게

느껴진다. 개구멍 대신 통천문이라

불렀으면 어쩔지 싶다.

 

마지막 사진은 가련봉에서 바라 본

두륜봉의 모습이다.

 

 

노승봉 오름길에 나타난

기암괴석과 노승봉 아래 헬기장...

 

오소재에서

등산로를 잘 못 찾는 바람에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오심재에 올랐다.

 

오심재 바로 뒤에 있는 고계봉은

시간관계상 다음을 기약한 채

곧바로 노승봉으로 향했다.

두륜산을 상징하는 두륜봉이다.

역시 정상표지석은 무속인들에

의해 사라져 버렸다.

 

산악인이라면 의례 정상에 오르면

정상표지석을 안고 기념촬영을

해야만 가슴이 뿌듯한 법인데

오늘 두륜산 산행은 몹시 기분이

씁스레한 산행이 되고 말았다.

 

무슨 이유에서일까?

무엇을 얻자고 정상표지석을 없애

버렸을까? 그렇지 않아도 선입견이

좋지 않은 무속인들인데 오늘따라

그들이 더욱 더 이해가 가지않은

날이었다.

동백인지 춘백인지?

두륜봉에서 만난 빨간 동백...

 

이곳 두륜산은 동백과 산죽나무의

군락지로도 유명하다.

 

해발 703미터의

두륜산의 주봉인 가련봉의 정상이다.

 

사진 속의 정상표지석은

내가 직접 촬영한 것이 아니고

다른 곳에서 가져 온 것이다.

 

사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상표지석이 금이 나 있음을 금새

알 수 있다.

 

끝내는 무속인들이 그 금이 간

표지석마저 없애버려 지금은

그 흔적만이 남아있을 따름이다.

 

산행일시 : 2008. 4. 20(일)

산행 코스 : 오소재=>오심재=>개구멍=>노승봉=>만일재

=>가련봉=>두륜봉=>표충사.대흥사

산행 시간 : 약 4시간 반

안내 산악회 : 안양 산죽회..

 

<100대 명산 선정사유>

한반도의 최남단 해남반도에 솟아 있는 산으로서 왕벚나무의 자생지가 있으며, 다도해를

조망하기에 적합하고 도립공원으로 지정(1972년)된 점 등을 감안하여 선정.  봄의 춘백,

여름의 녹음, 가을의 단풍, 겨울의 동백 등으로 유명하며 유자(柚子), 차(茶)의 산지로

알려져 있음. 보물 제320호인 삼층석탑을 비롯하여 많은 문화재를 보존하고 있는 대흥사

(大興寺)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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