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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한마당

맹랑한 뚱이...

뚱이가 선생님에게 물었다.

 

"어떤 사람이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하여 벌을 받을 수 있나요?"

 

"안되지, 그건 공평하지 못한 거란다."

라고 선생님이 대답했다.

 

그러자 뚱이 말하길

 

"선생님, 제가 숙제를 안했거든요.."

 

..................................................................................

 

선생님이 어른이 되면 뭘하고 싶은지 물었다.

철수가 일어서서 말했다.

 

"저는 우주선 조종사가 되고 싶어요."

 

다음은 영희가 일어나서 말했다.

 

"저는 엄마가 되어 예쁜 아기를 낳고 싶어요!."

 

다음은 뚱이가 벌떡 일어났다.

 

"저는 영희가 예쁜 아이를 낳도록 도와주고 싶어요!"

 

 

...............................................................................................

 

뚱이와 맹순이가 미술관을 찾았다.

 

어여뿐 여인이 은밀한 부위만을 나뭇잎으로 살짝

가리고 있는 그림을 상상했다.

 

한참동안 뚱이는 그 그림만을 처다보고 있자...

짜증이 난 맹순이가 물었다.

 

"뚱이야, 대체 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니?"

 

뚱이 왈,   "어서 가을이 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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