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가로이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위치한 내변산을 거닐기로 하였다. 내변산, 산행기를
들춰보니 2006년도 3월에 다녀온 걸로 기록이 돼있었다. 또렷한 기억은 없지만 내변산은 산
과 호수, 그리고 바다를 동시에 만나는 멋진 곳이라는 기억이 있다.
또한 내변산은 아름다운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경관이 무척 수려하다는 거, 그리고 20 여
미터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는 물줄기를 지닌 직소폭포의 위용이며, 천년사찰 내소사
의 입구에 늘어선 하늘을 찌를듯한 전나무 숲이 인상적이었다는 기억도 조금은 남아있었다.
산행 일시 : 2012. 11. 10(토)
산행 코스 : 탐방지원센터~자연보호헌장탑~선녀탕~직소폭포~재백이고개~관음봉~내소사
산행 시간 : 약 3시간 30분
안내 산악회 : 모락산 산악회
변산반도 국립공원 주차장이다.▼
인장바위의 모습이다. 인장바위는 내변산 입구에서 보면 그 생긴 모습이
코끼리를 닮았다고 하여 코끼리 바위, 실상사 쪽에서 바라본 바위의 모습은
인장을 닮았다고 하여 인장바위라고 부른다.▼
산길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호수..▼
선녀탕의 모습이다.▼
직소폭포의 모습이다.▼
배백이 고개에서 내려다 본 마을과 서해바다의 모습이다.▼
관음봉 삼거리이다.▼
관음봉 정상이다.▼
관음전의 모습이다. 내변산의 단풍은 이곳에서 내소사까지 이어지는
단풍터널이 가장 아름답게 물들어있었다.
관음전 단풍터널을 빠져나오니 천년사찰 내소사였다.▼
내소사 뒤로 보이는 봉우리가 바로 관음봉이다.▼
내소사 입구에 있는 전나무 숲이다.▼
우린 내소사를 빠져나와 격포항으로 이동했다.▼
<100대 명산 선정사유>
울창한 산과 계곡, 모래해안과 암석해안 및 사찰 등이 어울려 뛰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국립공원으로 지정(1968년)된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 산이면서 바다와 직접 닿아 있는 특징이
있음. 직소폭포, 가마소, 봉래구곡, 채석강, 적벽강 및 내소사, 개암사 등 사찰과 호랑가시나무,
꽝꽝나무 등 희귀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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