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8일(토)에는 주민생활지원국 국 전체가 강화도 혈구산으로 체련대회
겸 워크샵을 갔었다. 작년에도 우리 과 체련대회 행사로 고려산, 혈구산 동반산행을
하였었고 아마 날짜도 이맘 때인 것 같다. 고려산. 혈구산은 만개한 진달래를 구경
하려는 경향 각지에서 온 수 많은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고려산.혈구산 산행 들머리인 내가면 고비고개이다.▼
혈구산 중간지점에서 준비해 간 과메기회를 안주 삼아 설 막걸리 한 잔씩~~▼
혈구산의 진달래, 정말이지 황홀찬란했다.▼
이런 곳에서는 단체사진도 필수적이다.▼
혈구산에서 내려다 본 평화스런 서해바다....▼
퇴모산 정상이 바로 눈 앞에 있다. 하지만 많은 직원들을 안전하게 안내해야
하기에 퇴모산 정상에 오르는 일은 그만 두기로 한다. ▼
혈구산 정상. 해발 466미터의 혈구산은 산줄기가 크고 험준하며 구비구비 많은 골짜기가 있어
옛날에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절이 많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름에서 보듯이 정상에 올라 주위를
보면 가슴이 벅차고 힘이 저절로 솟구치는 살아 숨쉬는 산으로 정기가 산 정상으로 항상 흘러 넘치고
있다고 한다. 또한 강화 중앙부에 위치하여 강화 전경을 골고루 볼 수 있는 산이다. 오늘따라 정상부
에는 발 딛을 틈도 없이 수 많은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때문에 정상석을 배경으로
기념사진 촬영하기도 쉽지가 않았다. ▼
또한, 혈구산은 강화의 중심일 뿐 아니라 한반도의 중심이라고 한다. ▼
하산 길 길라잡이. 우리가 내려가야 할 곳은 안양대학교(한우물 약수터 방향)이다.▼
하산 길목에서 단체사진도....▼
먼 발치에 보이는 건물이 안양대학교 캠퍼스이다.▼
하산 길에서 만난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안양대 캠퍼스 입구에 있는 만개한 벚꽃 ▼
뒷풀이 장소인 외포리에 있는 은성횟집이다. 그런데 100여명의 대식구라서 그런지 회맛은
별로였다.▼
횟집에서 바라 본 바다와 석모도의 모습이다.▼
전에도 같이 근무한 바 있는 여직원과 함께....▼
동막 해수욕장 주변 정경 ▼
분오리돈대, 조선 숙종 5년에 강화 유수 윤이재가 설치한 여러 돈대중 하나로
대포 4문을 올려 놓는 포좌와 톱니바뀌 모양으로 돌출시킨 치첩이 37개소가 있는
초지진의 외곽 포대이다. 이 돈대는 동서남벽은 바다에 면한 천애 절벽의 요새
로서 서쪽의 송곳돈대까지 거리는 3,100미터로서 영문에서 돈장을 따로 두어 지키게
할 만큼 중요한 돈내였다. 1994년에 복원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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