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석산, 운장산 !!
내 인생 여정이 그러듯이 오늘 산행 역시 긴 능선을 따라
아기자기하게 펼쳐지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것일 게이고
우리는 그 무대를 한번 스쳐 지나가는 엑스트라가 아니었을까?
2년전에 다녀 온 운장산이었지만 코스를 달리 선택하는 바람에
전혀 생소한 느낌의 산행이었다.
산행일 : 2005.11.19(토).
함께 한 사람 : 신승호, 형창우,김영동,한명식,송오섭.
노령산맥의 최고봉 운장산 그늘에 가리어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온 연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