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원지!
내 젊을 적에 데이트 장소로
많이 활용됐던 곳...
당시 그 주변엔 포도밭이 있었고
유원지에는 사행성 오락기구들이
길거리에 즐비하게 늘어서 있었고...
약간은 비위생적인 음식점들이
산재해 있어 지나가는 행인들에게
호객행위를 일삼아 왔던 곳으로
기억에 남지만....
그로부터 수년 후,
새롭게 단장 된 안양유원지는
다시 보고 싶은 명소가 되어
"안양예술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앞에 나타났다.
삼성산 등반 후 하산길에
분수대, 야외 무대, 시냇가 등을
배경으로 한 컷 땡겨보았다.
예술적인 조형미를 갖추고 있는
안양 유원지 분수대!
촬영당시에는
비록 시원한 물줄기를 내품고
있지는 않았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에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미지를 사용한 효과를
측정해 보기 위해 올려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