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락가락...
길은 질퍽질퍽...
습도가 높은 무더운 날씨는
산행 컨디션을 엉망으로 만들어
놓곤 한다.
하지만 어쩔 것이냐?
내가 선택한 이 길을...
만 6년만에 다시 찾은 석룡산,
날씨하고는 아랑곳 없이
길라잡이는 너무도 선명했었다.
해발 1155미터의 석룡산,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석룡산, 그리고 그 계곡은 수도권에서는 원시 상태로 가장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석룡산의 대표적인 계곡인 조무락골은 늘 새들이 조잘(조무락)거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산행 일시 : 2008. 7. 12(토) 산행 코스 : 고새피골=>쉼바위=>싸리목=>정상=>복호동 폭포 =>조무락골 => 38교 산행 시간 : 약 5시간 안내 산악회 : 모락산 산악회
38교 조무락골 입구이다. 이정표가 있는 곳을 직진해 가면 강원도 사창리가 나온다.
광덕산, 백운산, 석룡산, 화악산 등 경기도의 명산들이 즐비하게 이어지는 곳이 바로 이곳 38교이다.
복호동 폭포, 바위가 워낙 미끄러워 힘들게 힘들게 저기까지 올라갔는데
찌뿌등한 날씨탓이었는지 사진은 엉성하게 나오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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