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2012. 6. 2. 00:48

 

 

 

산행 일시 : 2012. 6. 2(토)

산행 코스  :일동버스 정류장~ 청계저수지~청계산~ 길매봉~청계저수지~일동

산행 시간 : 약 6시간

누   구   랑  : 좋은 사람들끼리..

 

오래전부터 가슴 속에 묻어 두고 있었던 포천의 청계산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평일 한가한 시간을 이용하여 몇분이서 의기투합하여 신록의 싱그러움과 계

곡을 타고 흐르는  맑고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며 실로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었다.

 

청계산은 수도권에만 모두 세개의 동명 이산이 있다. 우선 과천.의왕의 청계

산과 양평의 청계산 그리고 오늘 걷게 될 포천.가평의 청계산이 그것이다.

물론 우리집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과쳔의 청계산이 그중산세가 가장 아름답고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가장 훌륭한 산임에는 틀림없지만 양평의 청계산도 그런

대로 멋진 산이다.

 

오늘 오르는 포천의 청계산 역시 앞에서 언급한 두곳의 청계산에 결코 뒤지지

않을 만큼 산세가 뛰어났다. 높이로 봐도 해발 850m로 가장 높은 산이며

산행 역시 된비알 구간이 많아 가장 힘든 산이다.

 

 

 

 

 

 

 

 

 

 

 

 

 

 

 

 

 

 

 

 

 

조금 뒤에 오르게 될 길매봉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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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바라보는 강씨봉의 모습이다.▼

 

 

오른쪽의 희마한 산 봉우리가 국망봉의 모습이다.▼

 

 

길매봉 오르는 바윗길이 넘 멋있었다.▼

 

 

 

 

 

 

 

 

 

해발 735m의 길매봉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