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수산
해발 376.1미터의 문수산을 다녀왔다.
회사 산악회 시산제 행사가 바로 이곳에서 있었기에 가볍게 산행을 하고
시산제 행사에 참여했다.
산행 일시 : 2009. 2. 21(토)
산행 코스 : 강화대교 입구=>산성=>정상=>문수산성=>동막골
산행 시간 : 2시간
산행 들머리이다. 강화대교 건너기 직전이다.▼
문수산성을 따라 부지런히 오른다.▼
이런 야산에도 길라잡이는 있다.▼
드디어 문수산 정상이다.▼
위 사진이 너무 어두워서 정상석만 담아보았다.▼
정상석도 산에 따라 빈익빈, 부익부이다. 어느 산은 꼭 있어야 할 정상석이 하나도 없는 반면에
어느 산은 몇개씩 설치돼 있다.▼
임진강을 끼고 우측에 보이는 산이 그 유명한 애기봉이다.▼
임진강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산이 바로 북녘땅이다. 불과 2킬로미터나 될까 모르겠다.▼
선명하지는 않지만 북녘을 배경으로 한 컷 땡겨보았다.▼
정상에서 내려다 본 김포군 월곳마을의 평화스런 모습이다.▼
바로 내려다 보이는 저 서해바다를 경계로 이쪽은 김포군이고 건너편은 강화도이다.
건너편에 보이는 저 산이 강화도의 갑곶진이다.▼
해발 376미터의 문수산에는 갑곶진과 더불어 강화 입구를 지키기 위해 숙종 20년 정상부에서
산줄기를 따라 내려가면서 축성한 문수산성이 있다. 총연장은 6.123미터이며 서문,남문,북문과
동아문, 남아문 등이 있다.
오늘 문수산 산행 날머리인 동막골이다.▼
아직 하산을 하지 못한 사람이 있어 시산제를 올릴 수 없었기에 고박 저수지를 둘러봤다.▼
시산제 장면이다. 금년 시산제는 벌써 두번째이다.▼